[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소니코리아가 최대 350㎜의 5배 줌 성능으로 야생 동물, 풍경 등 폭넓은 촬영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소니는 프리미엄 G 렌즈의 APS-C타입 E-마운트의 초망원 줌렌즈 'SEL70350G(E 70-350mm F4.5-6.3 G OSS·사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EL70350G는 최대 350㎜(35㎜풀프레임 환산 105-525㎜) 초점 거리를 지원해 전체 이미지 영역 모두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G렌즈만의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 5배 줌 지원에도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 압도적인 초망원 광학 성능을 결합해 카메라 사용 시 편의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풍경, 야생 동물 촬영 등 다양한 목적의 초망원 줌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지난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국제가전전시회)에서 Alpha 6600과 Alpha 6100을 공개하며 APS-C 카메라·렌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소니 관계자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에서도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소니의 '원 마운트(One Mount)' 솔루션으로 APS-C와 풀프레임 카메라 모두를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의 사진과 영상 촬영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SEL70350G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14만9000원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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