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목요일, 주 1회 일정으로 인천~멜버른 간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호주 멜버른은 그동안 국내에서 직항편이 없어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 했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호주 속의 유럽'으로 불린다. 아시아나항공은 멜버른 취항을 기념해 특가 판촉을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오즈드림페어에서 멜버른 왕복 항공권을 최저 141만원(총액)부터 시작하는 특가 항공권을 구매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최저 144만원(총액)부터 왕복 항공권을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렵던 호주 멜버른 직항을 계기로 다양한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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