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강남구청과 함께 관내 거주 치매노인 200명에게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강남구청은 치매노인 실종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지키고, 실종자 수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지킴이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2일부터 강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주민센터에서 60세 이상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200명의 치매노인 보호자에게 기기를 지급하고 3년 동안 기기 통신비를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웨어러블 트래커로, 치매노인·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는 데 쓰인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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