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KCC건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짓는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384, 280-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2개 동,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255가구 규모, 2단지가 3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단지는 59㎡ A 44가구, 59㎡ B 16가구, 74㎡ A 76가구, 74㎡ B 20가구, 84㎡ A 60가구, 84㎡ B 39가구이며 2단지는 63㎡ 76가구, 76㎡ 152가구, 84㎡ 152가구로 조성된다.
KCC건설에 따르면 단지에서는 전하초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으로는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주변에는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이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녹지환경으로는 명덕호수공원, 염포산 등산로, 바드레공원, 현대예술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세대 내부는 2개 단지를 합쳐 5개 평형, 총 9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용 59㎡ 타입과 84㎡ 타입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워크인장, 와이드 키친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에 더해 세대현관문까지 원터치로 열수 있다. 또 화장실 배수 및 급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윗집의 배수 및 생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설계도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울산 동구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입지"라며 "그동안 울산 동구에서 볼 수 없던 혁신 평면과 KCC건설만의 디테일한 특화설계 등을 도입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단지를 선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