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내 우수한 지식재산 제도…개도국 전문인력 양성 석사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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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내 우수한 지식재산 제도…개도국 전문인력 양성 석사과정 개설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식재산 제도를 개도국에 전수해 지식재산 기반의 경제성장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특허청은 1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KDI대학원대학교, 세종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과 '지식재산개발정책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해 지식재산과 개발전략을 연계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국제적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식재산과 경제개발, 혁신정책을 연계한 석사과정은 오는 2020년부터 KDI 국제대학원에서 운영된다. 선발 인원은 최소 15명 가량으로, 12개월 동안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은 국제 지식재산제도, 지식재산 일반론, 개발정책과 혁신성장 전략, 우리나라 경제발전사 등을 융합해 구성된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KDI 교수진과 특허청, WIPO 추천 인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세종시는 교육생에게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정의 효과적 운영을 지원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우리의 성장 경험과 우수한 지식재산 제도를 융합해 교육과정을 만들어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이끌 고급 지식재산 인력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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