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오늘) 오전 10시 3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우의 조부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승우는 조부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훈련에 참가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이승우에게 대표팀 참가 여부를 맡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승우는 빈소에 가지만 곧 복귀할 예정.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는 조부상으로 중식 후 빈소로 이동하며 밤에 파주로 복귀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이승우가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내일) 저녁 8시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숙적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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