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안한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국제워크숍 합의문(IWA)'으로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제2차 표준전문가 직무요건 국제워크숍'에서 이 같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WA는 ISO 국제표준의 하나로 국제표준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다.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은 표준전문가의 세부직책별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정의하고 이를 부서·직급과 연계하는 경력맵을 제시한 표준 문서다.
한국은 지난해 5월 ISO 승인을 받아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과 1년간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을 개발했다. 그간 표준 종사자의 직무와 필요역량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은 인력 채용이나 체계적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상훈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에 확정된 '직무요건'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국내 기업 등에 제공해 인재 채용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표준전문가 배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표원은 이번에 확정된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을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ISO 164개 회원국에서도 이 표준을 채택·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제2차 표준전문가 직무요건 국제워크숍'에서 이 같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WA는 ISO 국제표준의 하나로 국제표준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다.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은 표준전문가의 세부직책별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정의하고 이를 부서·직급과 연계하는 경력맵을 제시한 표준 문서다.
한국은 지난해 5월 ISO 승인을 받아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과 1년간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을 개발했다. 그간 표준 종사자의 직무와 필요역량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은 인력 채용이나 체계적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상훈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에 확정된 '직무요건'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국내 기업 등에 제공해 인재 채용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표준전문가 배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표원은 이번에 확정된 표준전문가 직무요건을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ISO 164개 회원국에서도 이 표준을 채택·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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