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아스달 연대기'는 웅장한 스케일과 초호화 캐스팅, 파격적인 영상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에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조성하, 이도경, 박해준, 박병은, 신주환, 유태오, 추자현 등 12명의 새로운 변신이 눈에 띄는 의미심장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달 연대기'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개성과 캐릭터의 느낌, 12인 12색의 특성이 그대로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정면을 응시하는 장동건과 송중기의 아우라가 임팩트 있게 담기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천재적인 전략가인 새녘족 '타곤' 역 장동건이 세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위엄 넘치는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터. 사람족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인 '은섬' 역 송중기는 와한족 정령제의 분장과 함께 호소력 짙은 눈빛을 선보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인 '탄야' 역 김지원은 머리에 화관을 하고, 얼굴에 그림이 그려진, 정령제 분장을 한 채 호기심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해족 족장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역 김옥빈은 비스듬히 선 채 예리한 눈빛을 드리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part1 예언의 아이들'이라는 서브타이틀과 함께 김의성, 조성하, 이도경, 박해준, 박병은, 신주환, 유태오, 추자현 등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요 인물들도 메인 포스터에 등장하면서 태고의 땅 '아스'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와 운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타곤(장동건)의 아버지이자 아스달의 연맹장인 '산웅' 역 김의성과 태알하(김옥빈) 아버지이자 해족의 우두머리인 '미홀' 역 조성하, 아스달의 제의와 제례를 주관하는 대제관인 흰산족 '아사론' 역 이도경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숨겨진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무백' 역 박해준과 '단벽' 역 박병은, '달새' 역 신주환은 심상치 않은 굳은 표정을 드리우고 있는 상태. '라가즈' 역 유태오와 은섬(송중기)의 엄마 '아사혼' 역 추자현은 무거운 어둠과 환한 빛남으로 '극과 극'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펼쳐지는 고대 사람들의 삶, 욕망, 야망을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킨 운명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아스달 연대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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