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환급금·체납 안내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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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방세 안내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지방세 도입 100년만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관련 안내를 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서울세정'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문자메시지(MMS)로 지방세 환급금·체납·자동이체 등을 안내한다. 또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설치할 수 있는 URL도 함께 보내준다.

이용은 서비스를 원하는 이가 앱을 깔고, 고지서 수신에 동의만 하면된다. 수신자는 반드시 본인 인증(휴대전화 간편인증)을 거쳐야 한다.

서울시는 우선 이날부터 지방세 환급금 수령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와 계좌이체 및 기부 신청을 할 수 있는 URL을 발송한다. 6월 이후에는 지방세 체납, 7월에는 공시송달·자동이체·납부기한 임박, 이후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스팸과 전자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 마크를 문자에 넣고, MMS의 도용을 막는 통신사 '안심마크'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모바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면 연간 최소 27억원의 송달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바일 전송 비용은 건당 165원으로 일반 우편보다 50%, 등기보다 92% 저렴하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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