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앞둔 ‘갤폴드’…6개 카메라 ‘놀라워’

美매체 "커버 디스플레이 작아
외부 화면 탐색하기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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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앞둔 ‘갤폴드’…6개 카메라 ‘놀라워’


국내 출격 앞둔 '갤 폴드' 스펙 공개

5월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사진)'의 상세 스펙이 공개됐다. 두께는 최대 17mm, 무게는 263g이다.

16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얇은 부분이 15.5㎜이고 접히는 부분에 해당하는 가장 두꺼운 곳은 17㎜에 달한다. 펼쳤을 때의 두께는 6.9mm, 힌지(경첩) 부분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7.5㎜다. 벌어진 틈은 1.5㎜ 내외다. 이외의 사양은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됐을 때와 동일하다.

갤럭시 폴드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카메라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커버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까지 총 6개를 장착했다. 갤럭시 폴드의 배터리는 4235mAh다.

삼성전자는 "6개 카메라를 통해 화면을 펼쳤을 때, 접어서 앞으로 들었을 때와 뒤로 들었을 때, 언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또 12GB 램(RAM)과 차세대 프로세서는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서 새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12일부터 미국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한데 이어 이달 2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폴드는 LTE를 지원하며,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예약판매는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유럽에서도 갤럭시 폴드 예약판매에 나선다.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등 15개국에서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5G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 시점은 5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40만 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고, 모토로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열거나 닫기에 용이했다"면서 "다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외부 화면을 탐색하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면서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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