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오름세

입력: 2019-04-02 09: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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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KB금융이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날보다 1000원(2.27%)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KB금융이 자회사 실적개선을 통해 2분기부터 9000억원을 상회하는 경상적 실적을 낼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 회사 김인 연구원은 "KB증권과 손보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7.4%, 72.3% 증가한 3000억원, 3200억원을 낼 것"이라며 "파업효과 소멸로 은행 수수료이익이 개선되면서 2분기부터 분기 경상적 수준인 9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3조3000억원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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