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활동 지원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한다.

국표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하나로 국표원은 스타트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전문가 17명을 포함해 산업계에서 36명을 선정해 올해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를 지원한다. ISO·IEC 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 등 30여개 국제표준화 회의를 국내에 유치해 우리 기술 우수성을 알리면서 한국이 제안한 국제표준에 대한 회원국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의장, 간사, 컨비너 등 임원 수임을 지원한다. 대표단을 기술위원회와 네트워크 등에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지난해말 현재 ISO·IEC 기술위원회 국내 임원 활동자는 207명에 달한다.

국표원은 기술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ISO·IEC 등 공적표준화기구뿐만 아니라 IEEE, ASTM 등 '사실상 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발족하고, 회의 참가와 국내 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등 이 분야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국표원은 민간 전문가 활동 결과를 '국제표준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임원 수임자 모임인 '국제표준리더스클럽'도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2023년까지 우리 기술 표준 300종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산업계를 비롯한 민간 전문가가 국제표준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