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도약"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도약"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9-01-31 17:53
디지털저작권관리 시장 넘어
문서관리·블록체인 지속 확장
국제기구·글로벌기업서 성과
빅데이터 보안시장 입지 확고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도약"

SW 파워기업이 간다
(14) 파수닷컴


"지금까지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과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완성해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사진)는 "DRM(디지털저작권관리) 시장을 넘어 문서관리 및 가상화 플랫폼, 비식별화 솔루션,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 사내벤처로 시작해 2000년 창립한 파수닷컴은 DRM 솔루션을 핵심으로 국내 데이터 보안 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조 대표는 "MS(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문서보안 솔루션은 기업 전체에 적용하려는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우리 솔루션은 미국 시장에서도 경쟁 제품을 찾기 어려울 만큼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제기구, 글로벌 프랜차이즈, 자동차 부품회사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 잠재 고객들과 도입 논의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다양한 신사업을 늘려가며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스패로우'와 메모앱 서비스 '디지털페이지'를 자회사로 독립시켰다. 소스코드분석 도구인 스패로우는 약 10년 간의 연구개발과 투자로 자체 기술을 확보한 솔루션이다.

조 대표는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분야에서 스패로우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은 물론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통해 청와대, 한국인터넷진흥원, 군인공제회, 화순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T&G, 이촌회계법인, S오일, 배달통, 에스텍파마, 태웅 등 일반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메리츠 등 금융기업,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등 교육기관에도 공급했다.

조 대표는 "우리는 비식별화 기술이 이슈가 되기 전인 2015년부터 다양한 조합의 비식별화 알고리즘을 연구개발해 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비식별화 솔루션인 '애널리틱 DID'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민간,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대 비식별 컨설팅 및 재식별 위험 진단 컨설팅을 수행하며 빅데이터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왔다.

파수닷컴은 이와 함께 전자문서의 진본 증명이 필요한 시스템에서 전자문서의 시점 확인과 진본 증명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파수블록'을 개발했다. 현재 퍼블릭 블록체인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지원한다.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이나 프라이빗 블록체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는 "사업 초창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두고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우리의 성공이 다른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더 쉽게 진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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