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사이언스온’ 구축

입력: 2019-01-28 14:34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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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자체 보유한 다양한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 서비스(ScienceON)'를 새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이언스온은 연구자들이 기술과 서비스 간 융합과 연결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R&D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과학기술정보, 연구데이터, R&D정보서비스 등 과학기술 관련 지식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이용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서비스', 선후행 관계가 있는 일련의 서비스 묶음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최희석 KISTI 융합서비스센터장은 "R&D를 수행하는 다양한 이용자 그룹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함으로써 단절 없는 R&D 활동을 도와 연구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STI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이언스온 오픈 행사'를 열어 추진경과 및 서비스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 서비스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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