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사 중노위 조정 결렬…노조 "파업은 고려 안해"

네이버 노사 중노위 조정 결렬…노조 "파업은 고려 안해"
김위수 기자   withsuu@dt.co.kr |   입력: 2019-01-17 18:48
네이버 노사가 단체교섭에 실패해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절차를 진행했으나 이마저도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의 파업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노조 측은 "지금 당장은 파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동조합(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과 사측은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

중노위에서는 안식휴가 15일, 남성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조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사측은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가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 수용을 거부했다.

네이버 노조 관계자는 "파업도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지금 당장은 고민하고 있지 않다"며 "오는 21일 설명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조정 과정과 결렬에 이르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노사는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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