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블록체인 아이템 손쉽게 `뚝딱`

나만의 블록체인 아이템 손쉽게 `뚝딱`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8-11-05 18:00
엔진, '민트샵' 주문형 온라인 서비스
창작캐릭터·이미지로 디지털 자산 제작
복잡한 절차 자동화… 원하는 토큰 완성
나만의 블록체인 아이템 손쉽게 `뚝딱`
▶민트샵 메인페이지 이미지
나만의 블록체인 아이템 손쉽게 `뚝딱`
▶전송 멜팅 기능 가능한 엔진 스마트 월렛 이미지

누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디지털 사진이나 이미지를 제공하면 블록체인 자산 아이템으로 만들어주는 온라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글로벌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이자 가상화폐 엔진코인(ENJ)을 내놓은 엔진이 최근 주문형 블록체인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민트샵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진은 전 세계 2000만 명의 게이머가 사용하는 25만개의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엔진 네트워크) 플랫폼과 가상 재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셜 게이밍 플랫폼 기업이다. 2009년 개발자 출신의 막심 블라고프와 비텍 라돔스키가 싱가폴에서 설립했다. 엔진 네트워크에서는 매월 6000만건의 글로벌 뷰와 수백만 달러의 게임 아이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가상화폐 프로젝트인 엔진코인을 통해 게임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게임 커뮤니티에 가상 재화를 구현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민트샵 서비스는 이용자가 제작 보유한 디지털 사진이나 이미지를 제공하면, 주문자의 주문 조건에 맞춰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아이템으로 제작해준다. 기존에는 블록체인 자산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 코딩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고 블록체인에 배치해야 하는데, 이제는 민트샵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자동화시켜 간단한 주문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토큰을 완성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캐릭터 창작자라면 창작한 캐릭터를 민트샵에서 블록체인 아이템으로 변환시켜 원본 소장가치가 높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식이다. 사진 작가가 촬영한 예술성이 높은 디지털 사진도 블록체인과 결합해 원본의 유일성을 증명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도 있다.

기업에서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용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리워드 개념으로 기념품이나 소장용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손쉽게 만들어 팔 수 있다. 블록체인으로 인증 받는 회원권은 원본성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멤버십 가치를 더욱 높일 수도 있다. 상품권과 쿠폰, 교환권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도 단 시간이면 간편하게 블록체인으로 원본성을 결합할 수 있다.

엔진은 블록체인 아이템 제작 주문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민트샵 수익을 엔진코인 재매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아이템 주문 제작시 필요한 엔진코인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새로운 사용자를 추천하는 이용자에게는 25%의 수수료를 제공해 블록체인확대에 기여한 점을 보상한다.

이 외에도 비트매트릭스가 개발하고 지중해 몰타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법인인 VX 네트워크가 서비스하는 비트골프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의 사전 판매가 지난 1일부터 진행됐다. 아이템 사전 판매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에서는 일반적인 아이템 판매 방식으로, 서비스 개시 전에 아이템을 미리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게임의 자산을 유저가 소유하게 된다

판매하는 아이템은 골프클럽 패키지(구성품: 드라이버, 우드, 롱 아이언, 숏 아이언, 웨지, 퍼터)와 의상 패키지(구성품: 헤어, 안경,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이다. 골프클럽 패키지는 한 패키지당 6개의 골프클럽으로 구성됐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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