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자율車 핵심기술 `라이다` 융합산업 협의체 출범

자동차·드론 등 32개 이종기업
다양한 산업에 융합·확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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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자율車 핵심기술 `라이다` 융합산업 협의체 출범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국내 자동차, 제조, 드론, 부품 등 32개 이종기업들과 함께 자율주행차 등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 융합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

KETI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차원 공간탐지기술인 라이다를 교통,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 확산시키기 위한 '라이다융합산업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자동차 산업과 제조·보안, 무인기, 광부품 등을 만드는 32개 국내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다는 고출력 펄스레이저를 조사, 반사파 도달시간을 측정해 공간정보를 파악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 자율이송로봇, 보안·안전 센서, 드론, 3D지형 파악 등 활용분야가 다양해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리고 있다.

KETI는 레이저구동기술, 수광기술, 신호처리 및 광학계 기술 등 라이다 핵심요소기술들을 활용한 응용분야별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용의 경우 탐지거리 200m 이내에서 좌우 145도, 상하 16도 범위의 스캔이 가능하며, 측정거리 오차는 10㎝ 이내로 정밀하다.

박청원 KETI 원장은 발족식에서 "협의체를 통해 원천기술의 기업 이전, 관련기업 간 정보공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상호협력, 기술 및 특허 정보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족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라이다융합산업 상용화기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정부와 광주광역시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46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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