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시즌… 배우 강경준 합류
순경으로 변신한 '4인 4색' 이야기
순경으로 변신한 '4인 4색' 이야기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이 돼 지역 내 크고 작은 사건·사고와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관찰 예능이다.
지난해 7월 시즌1 첫방송 후 잔잔한 감동을 선물하는 MBC 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이 벌써 4번째 시즌을 맞았다. 네번째 시즌에는 첫 번째 시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배우 신현준과 오대환, 시즌3 이후 합류해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걸크러시'를 자랑 중인 배우 이청아, 그리고 새 얼굴 배우 강경준이 함께한다. 이번에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강원도 정선으로 출동한다. 4인방은 인정 넘치는 산골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리얼 산골 생활'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맏형' 신현준은 이번에도 시골 주민들의 영원한 슈퍼스타이자 민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한다.
정의감으로 불타오르는 열혈 경찰 오대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선배로 변신한 이청아는 완벽한 순경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경준 역시 신입으로서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일이 생겼다. 200여 평이 넘는 곳에서 대마가 발견돼 수색작업을 했다. 정말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신입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이 많이 응원해줬다"며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와 떨어져 지내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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