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중근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김보현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사가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 및 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은성 작은도서관은 70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공군 19전투비행단 내에 있는 스포츠센터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더불어 해군 1함대와 육군2군단에도 올해 안에 작은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윤중근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는"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군부대 내에 은성 작은도서관이 개관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 장병과 관사 가족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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