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진에어의 면허취소 위기 모면에 한진그룹주가 동반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15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날보다 14.98% 오른 2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한진칼도 전날보다 6.47% 상승한 1만 810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맏형격인 대한항공이 2.58%, 한진도 6.59% 상승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에어는 이날 국토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발표한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개장 초반부터 5%대로 강세를 띠었다.
오전 10시 정각, 정부 결정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주가가 폭등해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nk3507@dt.co.kr
![[특징주] 진에어 면허 유지에 한진그룹주 동반 강세](//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1702100932059001[1].jpg "[특징주] 진에어 면허 유지에 한진그룹주 동반 강세")
17일 오전 10시 15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날보다 14.98% 오른 2만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한진칼도 전날보다 6.47% 상승한 1만 810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맏형격인 대한항공이 2.58%, 한진도 6.59% 상승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진에어는 이날 국토부가 면허 취소 여부를 발표한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개장 초반부터 5%대로 강세를 띠었다.
오전 10시 정각, 정부 결정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주가가 폭등해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nk3507@dt.co.kr
![[특징주] 진에어 면허 유지에 한진그룹주 동반 강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1702100932059001[1].jpg "[특징주] 진에어 면허 유지에 한진그룹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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