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보다 10.59%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7%, 371.4% 증가한 4282억, 396억을 각각 기록했다"며 "그러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추정치)를 28% 가량 밑돌았는데, 중국 신제품 매대 입점 관련 초기 비용과 기존 제품 매출 회복이 더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낵 카테고리에서 경쟁 심화와 브랜드 노후화에 따라 기존 제품의 매출이 생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우호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기존 제품 매출을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징주] 오리온, 2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10%대 급락세](//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1602109932048002[1].jpg "[특징주] 오리온, 2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10%대 급락세")
![[특징주] 오리온, 2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10%대 급락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1602109932048002[1].jpg "[특징주] 오리온, 2분기 실적부진 소식에 10%대 급락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