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넷마블이 2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급락세다.
9일 오전9시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넷마블은 전날보다 13.03% 급락한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008억원으로 7.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63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이날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5562억원, 영업이익 892억원도 하회했다"며 "국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시장 경쟁 심화로 리니지2레볼루션을 비롯한 게임 매출액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다수의 흥행 지적재산(IP)을 활용해 글로벌 퍼블리싱이 가능하다는 점이 넷마블의 강점인데 신작 지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급락세](//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0902109932048006[1].jpg "[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급락세")
9일 오전9시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넷마블은 전날보다 13.03% 급락한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008억원으로 7.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63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이날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5562억원, 영업이익 892억원도 하회했다"며 "국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시장 경쟁 심화로 리니지2레볼루션을 비롯한 게임 매출액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다수의 흥행 지적재산(IP)을 활용해 글로벌 퍼블리싱이 가능하다는 점이 넷마블의 강점인데 신작 지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급락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8/2018080902109932048006[1].jpg "[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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