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밤의 소속사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늘 정오 식스밤 컴백 타이틀곡 'HICCUP HICCU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풀 버전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HICCUP HICCUP'은 미국 파티풍의 EDM 사운드와 함께 풍성한 Chord Synth와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Kick 사운드가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사운드의 곡이다. 미국에서 'HICCUP HICCUP'은 흔히 딸꾹질 소리를 의미하는데 서로에게 Feel이 꽂힌 두 남녀가 딸꾹질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내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질적인 다리부상에 시달리는 가빈을 제외한 이슬, 소아, 다인 3인조로 컴백을 확정 지은 상태다"며 "'HICCUP HICCUP'은 식스밤 만의 매력을 톡톡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밤은 2012년 '치키치키밤'으로 6인조로 데뷔했다가 해체했다. 이후 2015년에 원년 멤버 소아와 다인, 한빛, 유청을 영입해 다시 그룹을 결성해 국내와 중국 등에서 행사 위주의 활동을 했다. 이 팀은 달라 붙는 레쉬가드나 레깅스를 입고 공연을 해 선정성 논란이 되었고, 2016년 발표한 '십년만 기다려 베이베' 의상은 방송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사진 =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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