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고점 논란에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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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반도체업황 고점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55%(4000원) 하락한 8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2%(950원) 내린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업종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공급 제한과 수요 성장으로 반도체 업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하반기 중 삼성전자의 지배력 확대 전략이 추구되며 업황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향후 3개월 간 사상 최대 실적과 추가 판매가격 상승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주가 흐름이 가능하겠지만 해당 기간 내 비중조정을 권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종의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도 불구하고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과 4분기부터의 제품가격 하락에 주가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그동안 추구된 삼성전자의 수익성 위주 전략은 하반기 중 변화할 전망"이라며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전략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익 총계 확대의 영업 우선 전략으로 선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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