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컴패스는 긍정적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모험이 있는 대담하고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도시의 모험가'들을 위해 탄생한 차"라며 "지프의 SUV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컴패스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2.4 가솔린' 등 두 가지 모델을 먼저 내놨다.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4340만원이다.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200대 한정으로 론지튜드를 3680만원에, 리미티드는 3980만원에 판매한다.
올 뉴 컴패스 지난해 중국, 브라질, 인도, 독일 등 순으로 먼저 출시돼 26만대 이상 판매됐다. FCA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수입 SUV 시장의 콤팩트 SUV 점유율은 현재 11.4%에서 2020년 21.4%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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