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8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영상 분야의 예비 사진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첫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미래작가상'은 지난 11년간 총 45명의 대학생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8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8매 이상의 포트폴리오 프린트와 재학 증명서 1부, 지원서 2부(복사본 포함)를 박건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저명한 사진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응모작 가운데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먼저 세계 최경량 35㎜ 풀프레임 DSLR(디지털일안반사식)카메라인 'EOS 6D Mark Ⅱ'와 'EF 24-105㎜ f/4L IS Ⅱ USM' 렌즈 등의 촬영 장비가 수여된다.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에게는 6개월간의 튜터링과 작업활동 후 '캐논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8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