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민영 기자] 11번가는 고객이 원하는 여행지에 맞춰 항공·숙박·현지투어·패스·여행용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한 가지 여행 상품을 국내 최저가에 판매하는 '1데이 1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해외 여행패키지(29만9000원∼)'를 50개 한정 판매한다. 4일에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숙박권(18만9000원∼)'을 선보인다. 5일에는 '여수 히든베이 호텔 숙박권(9만9000원∼)'을 200개 한정 판매한다. 6일에는 스위스에서 열차·버스·보트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19만4070원∼)를 1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일본·홍콩·다낭 등 티웨이항공사 인기노선을 운행하는 해외항공권 111장을 99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여기어때'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과 손잡고 오는 9일까지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2만여개 국내 숙박상품을 추가 입고한다. 이로써 11번가 국내 숙박상품 수는 6만3000여개로 늘었다.
한편 11번가는 IPTV, 유튜브, SNS채널에서 신규 광고 캠페인 '여행가? 11번가!'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경 SK플래닛 여행 O&O TF장은 "올해 상반기 여행 11번가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며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최대한 간편하게 탐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