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종양살상 바이러스 치료제'(KLS-3020)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터인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LS-3020은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 치료제다. 정상 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게 이 치료제의 특징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는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여러 요인을 동시에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환자 체내의 세포성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주는 유전자들을 활성화한다.
이 특허 기술로 KLS-3020의 치료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코오롱생명과학의 설명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KLS-3020은 암 살상 능력과 안전성이 우수한 바이러스 종에 여러 개의 치료유전자를 도입한 물질"이라며 "앞으로 미국 FDA에 KLS-3020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KLS-3020은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 치료제다. 정상 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게 이 치료제의 특징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는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여러 요인을 동시에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환자 체내의 세포성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주는 유전자들을 활성화한다.
이 특허 기술로 KLS-3020의 치료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코오롱생명과학의 설명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KLS-3020은 암 살상 능력과 안전성이 우수한 바이러스 종에 여러 개의 치료유전자를 도입한 물질"이라며 "앞으로 미국 FDA에 KLS-3020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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