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단체들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에서 공동 합의문을 도출한 데 대해 환영과 함께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북미회담은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를 연 역사적 회담이라 평가한다"며 "합의된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경제계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을 찾아 적극 협력할 것이며, 남북의 새로운 경제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도 "이번 정상회담이 미래지향적 미북 관계의 형성과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항구적인 평화공존·공동번영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비핵화를 위한 복잡한 매듭들이 성공적으로 풀리고, 이에 맞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도 해제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 경제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남북교역과 북한의 대외무역이 함께 성장해 한반도가 세계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은 "4·27 남북 정상회담과 이번 미북 정상회담은 지난 70년 동안 남북 간 대립과 반목을 끝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상호존중이라는 '담대한 희망의 시대'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고, 국제사회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국내 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국내 소비와 투자심리를 개선함은 물론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북미회담은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를 연 역사적 회담이라 평가한다"며 "합의된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경제계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역할을 찾아 적극 협력할 것이며, 남북의 새로운 경제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도 "이번 정상회담이 미래지향적 미북 관계의 형성과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항구적인 평화공존·공동번영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비핵화를 위한 복잡한 매듭들이 성공적으로 풀리고, 이에 맞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도 해제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 경제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남북교역과 북한의 대외무역이 함께 성장해 한반도가 세계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은 "4·27 남북 정상회담과 이번 미북 정상회담은 지난 70년 동안 남북 간 대립과 반목을 끝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상호존중이라는 '담대한 희망의 시대'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고, 국제사회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국내 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국내 소비와 투자심리를 개선함은 물론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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