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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법SW 설치율 37%… 2%p 줄어

한국은 3%p 낮아진 32%
피해액 미국 1위·중국 2위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 입력: 2018-06-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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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법 소프트웨어(SW) 설치율이 2년 전보다 2%포인트 감소한 37%를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불법SW 설치율도 3%p 감소한 32%로 낮아졌다.

글로벌 SW기업 연합체인 BSA는 7일 발표한 '2018 글로벌 SW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BSA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IBM, 오라클, 애플, AWS, 어도비 등 세계 SW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동맹으로, SW 자산관리와 불법SW 근절 활동을 하고 있다.

110여개 국가의 소비자, 회사원, 정보책임자 등 2만3000명을 대상으로 PC에 설치된 불법SW 양과 가치를 수치화해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세계 불법SW 설치율은 37%로 2015년(39%)보다 2%p 낮아졌다. 대륙별로는 중앙·동유럽이 57%, 아시아·태평양 57%, 중동·아프리카 56%, 중남미 52%, 서유럽 26%, 북미 16% 순으로 집계됐다.

불법SW 피해액은 463억달러로 2년 전(522억달러)보다 59억달러 감소한 가운데 아태(164억달러), 서유럽(94억6000만달러), 북미(94억5800만달러), 중남미(50억달러), 중동·아프리카(31억달러), 중앙·서유럽(29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불법SW 설치율은 3%p 감소한 32%로 아태지역에서 일본(16%), 호주(18%), 뉴질랜드(16%) 다음으로 낮았다. 피해액은 5억9800만달러로 2년전(6억5700만달러)보다 줄었다. 피해액은 중국(68억4200만달러), 인도(24억7200만달러), 인도네시아(10억9500만달러), 일본(9억8200만달러), 태국(7억1400만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다.

세계에서 불법SW 설치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리비아(90%), 짐바브웨(89%) 등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들로 나타났다.

피해액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86억1200만달러)과 중국(68억4200만달러), 인도(24억74000만달러), 프랑스(20억달러), 브라질(17억달러), 독일(16억달러), 영국(14억달러), 이탈리아(13억달러), 러시아(13억달러), 인도네시아(11억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BSA 관계자는 "불법SW를 사용하는 기업은 종종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보안 위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며 "강력한 SW 자산관리와 라이선스 최적화 등을 도입한 기업은 연간 SW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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