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접속 때마다 100원 자동 적립
농아인야구단 15곳에 장비 지원
농아인야구단 15곳에 장비 지원
LG유플러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정운찬 KBO 총재, 이윤희 농아인 야구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용자가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기부금 100원이 적립된다. 캠페인은 25일부터 100만명 참여 시점까지 진행된다. 적립한 후원금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전달해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된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홈경기에서는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씨가 시구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시타를 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농아인 야구선수와 가족 100명을 경기에 초청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U+프로야구로 야구를 즐기는 사용자들과 함께 농아인 선수들의 열정을 후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앱은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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