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DBSAFER) 개발사인 피앤피시큐어는 박천오 대표(사진)가 과학정보통신의 날(4월 20일)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천오 대표는 2003년 세계 최초의 게이트웨이 방식 DB 접근통제 솔루션인 'DB세이퍼'를 발표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DB 보안의 개념을 표준화시킨 보안전문가다. 사업을 영위하는 15년간 관련 분야를 줄곧 선도해왔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국내 법률에 100% 대응하지 못하는 고가의 외산 DB 보안 솔루션을 수입 대체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피앤피시큐어와 박 대표는 이밖에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일체형 DB 보안 어플라이언스 개발에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왔다. 국내외 20여 개의 핵심 특허 및 신제품(NEP)인증, 신기술(NET)인증, CC인증, GS인증, 이노비즈 인증, 청년친화강소기업인증 등에서 보듯 개방 혁신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피앤피시큐어는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접근제어 기능을 통합한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 외에도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 실시간 비정형 파일암호화 솔루션 '데이타크립토'(DATACrypto), SQL 클라이언트 중앙관리 솔루션 '쿼리박스-S'(QueryBox-S) 등 신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를 통해 이공계 청년 인력의 신규고용 확대 및 외산 솔루션의 수입 대체 효과를 실현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