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로 `연구산업` 키운다

대학생 아이디어로 `연구산업` 키운다
남도영 기자   namdo0@dt.co.kr |   입력: 2018-04-10 12:00
정부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제1회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산업은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연구관리 서비스와 연구장비 등을 포괄하는 R&D 연동산업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과 연계해 빅데이터, 지능정보 등 신기술을 활용해 R&D 소요 시간을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첫 대회다. 다음 달까지 참가팀을 접수 받고 6월 중 1·2차 평가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하며, 이후 약 6개월 동안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후속 성장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로 발굴한 아이디어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돕기 위한 '연구산업 경진대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실험실 교수와 연구원, 산업체 임직원 등을 '코디네이터'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전문기관을 참여시키고 기술지주회사, 기술보증기금, 엔젤투자협회 등 투자유치 자금처를 확보해 연계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연구산업 신서비스에 대해 대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연구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대회 첫해인 만큼 연구산업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연구산업 창업 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대학생 아이디어로 `연구산업` 키운다
연구산업 신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과정(자료 :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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