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 혁신성장 2018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기업
안랩은 올해 '대담한 도전을 통한 변화(Bold Challenge, Make Chang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엔드포인트플랫폼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서비스사업부 등 3개 사업부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술 리더십 기반의 성장을 추진한다. 올해 신설된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이 안랩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전사 관점의 R&D 전략을 이끈다.
올해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성장기반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민하게 행동하는 조직문화 △사업구조 지속적 재검토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 △미래를 향한 다양한 도전을 미래 성장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로 정했다.
EP사업부는 올해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시장을 본격 공략해 플랫폼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내 EDR(Endpoint Detection&Response) 솔루션을 출시하며 차세대 EPP 시장진입을 위한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또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 특수목적 시스템 보안솔루션 '안랩 EPS(Endpoint Protection System)'등 전략 제품을 고도화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테스트기관(AV-TEST)의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한 'V3' 제품군의 성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APAC 지역 국가별 환경에 맞춘 전략제품을 필두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제조업이 발달한 중국 시장은 특수목적 시스템(생산시설·POS 등) 전용 보안솔루션 '안랩 EPS'를 중심으로 공략한다. 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인용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등 모바일 시장 공략 확대에 집중한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솔루션 '안랩MDS'에 주력할 예정이다.
NW사업부는 올해 NW 보안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한다.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위협관리시스템과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가상화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한다. 동시에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와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안랩 트러스가드 IPX', 디도스 전용 장비 '안랩 트러스가드 DPX' 등 기존 제품군을 고도화해 고객을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사업부는 클라우드와 차세대 보안관제에 집중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IBM, KT 유클라우드비즈 등 다양한 고객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클라우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고객 확대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탐지 서비스 '사이트 스키퍼',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 '웹가드' 등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내 머신러닝을 적용한 차세대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세대보안관제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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