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전망
가트너 관계자는 "D램 가격이 2016년 6월부터 상승했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PC 업체 가격 인상이 시작됐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PC 시장은 올해 PC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전체 PC 시장 매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휴대전화 출하량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19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스마트폰 매출은 6.2% 증가해 전체 휴대전화 판매의 8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5G 휴대전화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소비자가 가격보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고가 기기를 구매하려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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