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삼환기업은 17일 450억원의 방글라데시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도로교통부 산하 교량청에서 발주한 공사다. 다카 고가도로 건설에 따른 원주민 이주와 재정착 지원을 위해 다카시내 북쪽 우타라 지역에 15층 아파트 6개동, 504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45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 소요된다.
이 회사는 1987년 방글라데시에 첫 진출한 이래 방글라데시 최장 철도인 자무나 철도를 비롯해 다카∼실렛 도로공사,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신축공사, 남아시아연계도로 등 1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아파트 공사에서 품질 및 무재해 시공에 노력한다. 현재 삼환기업은 현재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자본을 확충하고 국내외 수주 확보에 적극 나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방글라데시 도로교통부 산하 교량청에서 발주한 공사다. 다카 고가도로 건설에 따른 원주민 이주와 재정착 지원을 위해 다카시내 북쪽 우타라 지역에 15층 아파트 6개동, 504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45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 소요된다.
이 회사는 1987년 방글라데시에 첫 진출한 이래 방글라데시 최장 철도인 자무나 철도를 비롯해 다카∼실렛 도로공사,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신축공사, 남아시아연계도로 등 1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아파트 공사에서 품질 및 무재해 시공에 노력한다. 현재 삼환기업은 현재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자본을 확충하고 국내외 수주 확보에 적극 나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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