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달 29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선보인 새 기업PR(홍보)캠페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된 지 15일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올린 캠페인 영상은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스키, 아이스 하키, 스키 점프 등의 경기에 국민들의 응원이 더해지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스키점프 선수의 '23'에는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스키 점프 선수의 유니폼에 숫자 23을 새겨 넣어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자 했다"며 "스키 점프 선수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듯 한국 대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한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응원 영상은 모션그래픽을 접목해 제작했다. 모션그래픽은 비디오 영상, 애니메이션 기술 등을 이용해 사진 또는 그림들에 효과를 줘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선보인 SK이노베이션의 새 기업PR(홍보)캠페인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