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주(11월 27일~12월 1일)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간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상원의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증가로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3.88% 상승했다. 유럽도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유로스톡스50지수가 0.06% 하락 마감했다. 중국은 기술주의 약세로 상해종합지수가 1.04% 하락했다.
◇증시 약세에 펀드 수익률도 곤두박질=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K200인덱스 펀드가 -2.76%를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1.70%, 배당주식형 펀드는 -1.1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06%로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1%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71개 중 13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4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80%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증시 하락에도 인도주식펀드 상승 폭↑=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30%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인도주식은 1.82%의 수익률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금융섹터가 1.23%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기초소재섹터는 -1.08%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채권형(0.08%), 해외주식혼합형(0.06%), 해외부동산형(0.05%), 해외채권혼합형(0.02%)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채권형은 -0.89%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2291개 중 80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_Ce' 펀드가 2.9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주(11월 27일~12월 1일)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간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상원의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 증가로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3.88% 상승했다. 유럽도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유로스톡스50지수가 0.06% 하락 마감했다. 중국은 기술주의 약세로 상해종합지수가 1.04% 하락했다.
◇증시 약세에 펀드 수익률도 곤두박질=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K200인덱스 펀드가 -2.76%를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1.70%, 배당주식형 펀드는 -1.1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06%로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1%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71개 중 13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4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80%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증시 하락에도 인도주식펀드 상승 폭↑=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30%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인도주식은 1.82%의 수익률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금융섹터가 1.23%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기초소재섹터는 -1.08%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채권형(0.08%), 해외주식혼합형(0.06%), 해외부동산형(0.05%), 해외채권혼합형(0.02%)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채권형은 -0.89%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2291개 중 80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_Ce' 펀드가 2.9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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