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카이스트가 손잡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공동연구에 나선다.
LG CNS(대표 김영섭)는 20일 카이스트와 AI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산학협력, 비즈니스,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산·학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장학생 지원 성격이 아니라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G CNS는 카이스트 학생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분야 인턴십 기회와 사내 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사내 벤처와 같은 사무공간과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 신설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과제를 공동 발굴·수행할 수 있도록 LG CNS 직원을 대학에 직접 파견해 협력과제를 수행한다.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 '답(DAP)'을 데이터 분석도구로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고객 분석 △물류 분석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결과물은 DAP 플랫폼에 탑재한다. LG CNS는 이를 통해 다양한 분석사례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그동안 쌓은 교육과 연구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LG CNS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자문하는 것은 물론 LG CNS의 최신 AI 기술에 대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도 참여한다. 이미 카이스트는 지난 8월부터 LG CNS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아카데미'를 열었다.
김영섭 LG CNS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인 카이스트와 함께 AI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고객 비즈니스와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LG CNS(대표 김영섭)는 20일 카이스트와 AI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산학협력, 비즈니스,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산·학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장학생 지원 성격이 아니라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G CNS는 카이스트 학생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분야 인턴십 기회와 사내 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사내 벤처와 같은 사무공간과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 신설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과제를 공동 발굴·수행할 수 있도록 LG CNS 직원을 대학에 직접 파견해 협력과제를 수행한다.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 '답(DAP)'을 데이터 분석도구로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고객 분석 △물류 분석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결과물은 DAP 플랫폼에 탑재한다. LG CNS는 이를 통해 다양한 분석사례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그동안 쌓은 교육과 연구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LG CNS의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자문하는 것은 물론 LG CNS의 최신 AI 기술에 대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도 참여한다. 이미 카이스트는 지난 8월부터 LG CNS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아카데미'를 열었다.
김영섭 LG CNS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인 카이스트와 함께 AI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고객 비즈니스와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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