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배와 어울리는 케이크'는 각 모임의 성격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 단품 또는 샴페인 마리아주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마리아주 세트의 경우 단품 가격 기준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올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블루베리 브레통'과 '샤를로트 오 프레즈'다.
'크리스마스 블루베리 브레통'은 그린티 브레통에 블루베리잼과 제누와즈(스펀지 케이크)를 올린 뒤 마스카포네 크림을 얹고 딸기와 코코넛 머랭, 블루베리로 장식해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마리아주 샴페인으로는 시트러스 향이 풍부해 산뜻하고 우아한 맛을 가진 이탈리아 '쿠바제 드 쿠바제'(Cuvage De Cuvage)를 세트로 구성해 내놓을 예정이다.
매년 겨울 가장 사랑받는 '샤를로트 오 프레즈 케이크'는 신선한 딸기와 달콤한 생크림이 어우러진 가장 클래식한 케이크로, 연한 황금빛을 띤 과일향의 '로랑 페리에 브뤼' 프랑스 샴페인이 세트를 이뤄 판매된다.
한편, 혼자서도 부담 없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일명 'YOLO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인용 사이즈로 페스티브 무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청사과 퓨레에 캐모마일 티로 맛을 낸 치즈 무스 타입의 '애플&카모마일 로그 케이크', 커피향을 넣은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커피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겹겹이 쌓아 부드러운 크림으로 맛을 더한 '골든 카푸치노 로그 케이크', 초콜릿 무스와 크리스피가 필링된 프랑스식 케이크 '룸바'까지 총 3종류를 선보인다.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그랜드 델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은 현재 받고 있다. 구매는 12월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5만 5000원부터, 1인용 케이크는 3만 8000원부터다. 케이크와 마리아주 샴페인 세트는 단품 가격 기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모든 가격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돼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