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작품 해외 연재도 지원"
20일 코미코는 순차적으로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인기 웹소설을 3개월간 주 5회에 걸쳐 매일 한 작품씩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웹소설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신작을 기다린 독자들을 위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첫날인 20일은 레진코믹스의 대표작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일본 코미코의 인기 작품 '천재의 사건부'와 '외도마법소녀 루나' 등 총 4종이다.
코미코는 앞으로 웹소설 작가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작품들이 해외에 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웹소설 시장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소설은 웹툰을 이을 차세대 웹 콘텐츠로 각광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인 콘텐츠"라며 "코미코는 웹툰, 단행본, 애니메이션, 영화에 이어 다양한 웹소설 독점 콘텐츠를 확보, 공개해 나가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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