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안테나숍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 개척을 도왔던 경기도주식회사가 시흥 바라지 마켓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원에 나선 것이다. 마켓 내 입점한 상품들에 대한 판매대행은 물론 마케팅, 홍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흥 바라지 마켓은 지역상생협력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신세계 사이먼이 약 518㎡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 특산품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 청년 창업제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판로 개척이 어려움 겪던 기업들의 제품들이 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스토리가 담긴 상품기획 및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 및 매장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와 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확보로 현실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상품관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 바라지 마켓'에 입점할 상품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및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마켓에 상품 입점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을 경우 경기도주식회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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