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 월렛 '시럽 멤버십 웰스'
이 멤버십은 '스마트하게 돈 버는 지갑'을 콘셉트로 증권사 계좌 개설, 상품가입(CMA·체크카드·ETF/펀드),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등 금융 추천 및 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최근 SK증권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상품과 최신 투자정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했다. 증권사 지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에서 시럽월렛을 열고 손쉽게 증권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간편하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CMA 가입 시 특별금리로 3.5%(6개월 간, 최대 5백만원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AI 로봇이 투자자 성향 분석과 투자위험을 판단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관리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도 가입 가능하다. 이밖에 SK증권이 제공하는 최신 투자정보를 받고 추천 금융상품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시럽 월렛은 문화·공연·전시·주유·정비·패션 관련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며, 소비활동 전반에 걸쳐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2010년 6월 론칭했으며 가입자 수는 1500만명, 매달 평균 사용자 수는 600만명에 달한다.
표수형 SK플래닛 커머스영업1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모바일 지갑이 쇼핑에 필요한 알짜 정보와 혜택을 받아 '쓰는' 생활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금융상품을 통해 '모으는' 생활 서비스"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최고의 생활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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