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기술수요자인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기업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연계지원사업 소개,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1:1 기술이전 상담, 엔젤투자 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한 기술교류회 세션을 통해 참여한 기업 간의 기술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성공을 위해 산단공 경기본부, 한국발명진흥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연계할 예정이다.
성남산업단지는 1972년 개설돼 45년간 성남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산업단지로 현재 38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중 90% 이상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술집약적인 공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단공 경기본부는 2015년 5월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인 클러스터 모텔을 확산해 스마트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를 지정했다.
지정 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의 산업집적과 원활한 공장설립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산업단지의 발전 동력을 확충하고, 업종재배치를 통한 구조고도화, 기업경영의 환경개선사업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윤용건 이사장은 "기업들이 융합기술을 통한 신사업창출을 위해서는 기술교류를 통해 기업에 당면한 기술수요를 해결하고, 이와 연계한 유관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기술수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및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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