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환경오염 취약 관련 시설 1834개소와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연휴 기간 중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13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전·중·후 세 단계로 구분해 시기에 따라 적절한 감시 활동을 전개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폐수 다량 배출업소와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중점 단속대상 126개소의 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 중점 단속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또 세차장 등 1834개소의 폐수 배출업소가 자율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종합상황실과 자치구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운영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감시반이 바로 현장에 출동,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나면 앞서 적발된 업체와 노후시설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지역환경센터 등과 연계해 업소 현장을 방문해 폐수배출시설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의 특별감시활동뿐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적극적 신고, 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오는 10월 13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전·중·후 세 단계로 구분해 시기에 따라 적절한 감시 활동을 전개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폐수 다량 배출업소와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중점 단속대상 126개소의 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 중점 단속지역에 대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또 세차장 등 1834개소의 폐수 배출업소가 자율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종합상황실과 자치구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운영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감시반이 바로 현장에 출동,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나면 앞서 적발된 업체와 노후시설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지역환경센터 등과 연계해 업소 현장을 방문해 폐수배출시설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의 특별감시활동뿐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적극적 신고, 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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