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등 2개 민간기관을 '발명 평가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발명 평가기관은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발명 평가기관은 지식재산(IP)의 가치금액 산정을 위한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평가 기관이 평가한 결과는 은행에서 IP를 담보로 설정해 대출이나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최근에는 IP 금융이 확대되고, 대출·투자 등 용도별 평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평가기관도 민간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선정된 두 개 기관은 금융감독원 지정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이번에 발명 평가기관 지정으로 IP 담보대출과 IP 투자 등을 위한 가치평가도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IP 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기술신용등급 평가에도 활용하는 등 기술금융과 IP금융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은 "특허에 대한 고품질 가치평가를 민간 중심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혁신 기업의 자금조달과 사업화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로써 발명 평가기관은 모두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발명 평가기관은 지식재산(IP)의 가치금액 산정을 위한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평가 기관이 평가한 결과는 은행에서 IP를 담보로 설정해 대출이나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최근에는 IP 금융이 확대되고, 대출·투자 등 용도별 평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평가기관도 민간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선정된 두 개 기관은 금융감독원 지정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이번에 발명 평가기관 지정으로 IP 담보대출과 IP 투자 등을 위한 가치평가도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IP 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기술신용등급 평가에도 활용하는 등 기술금융과 IP금융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은 "특허에 대한 고품질 가치평가를 민간 중심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혁신 기업의 자금조달과 사업화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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