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3일 신형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사진)를 공개하고 11월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기본 610 리터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800 리터까지 늘어난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0㎜, 전폭 1900㎜, 전고 1525㎜이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3ℓ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63.3㎏·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1.4㎞/ℓ다.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ｍ의 힘을 낸다.
국내 출시 모델은 뉴 630d x드라이브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등 4가지며, 가격은 9290만∼1억150만원이다.
적재공간은 총 610리터로 뒷좌석 시트를 접지 않고도 46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최대 1800 리터까지 늘어난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