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와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학술회의·세미나 공동 개최, 정보 교환, 아프리카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아프리카의 소비재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중소무역업계들에 실질적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오는 13일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주한 모로코대사관과 공동으로'모로코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