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국내 기업용SW 대표 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의 미들웨어 '제우스8'이 히트상품 마케팅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우스8은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상용 제품 중 최초로 최신의 자바(Java) EE 7 국제표준 인증 아키텍처를 채용하고 기존 버전 대비 약 800여 건의 성능·기능 개선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해 미들웨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제우스는 지난 2000년에 처음으로 출시해 약 17년 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과 실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과 개발자·관리 측면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버전 '제우스 8'을 올 초에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IT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WAS 시장은 상위 3개 벤더가 주도하는 현상이 굳어져 가고 있으며, 제우스는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시장에서 42.2%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에서는 제우스 8 출시를 기념해 지난 4월 '제우스 8이 제시하는 클라우드 시대의 새로워진 미들웨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 '웨비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선착순 250명이 참여할 수 있었던 대규모 웹세미나는 조기 마감, 성황리에 개최됐다.
웨비나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제우스 8의 혁신과 미래'라는 세션에서 제우스의 신기능 소개와 고객이 얻는 장점, 향후 로드맵 등의 설명이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제우스 8의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클라우드의 종류와 WAS에 필요한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우스8을 설명했다.
국내 유일의 인프라(IaaS) 기반의 자동확장을 지원하는 제우스8의 데모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제우스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계속 될 것이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제우스 8 Fix1' 버전에서는 제우스 웹어드민 내에 APM 기능인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고 클라우드 가상머신 환경에서 자동확장에 따른 제우스 설정 동기화 기능을 확장해 지원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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