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암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오산시는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오산중심지와 약 500여m 거리에 위치한 오산동 운암뜰 일원 부지(약 53만㎡)를 주거단지와 상업, 교육, 문화 시설, IT 첨단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유치가 무산됐던 오산시 내삼미동 부지는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의 협약 체결로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되는 것이다.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부지의 전체면적은 7만 5900㎡ 정도다. 그 안에 2020년까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원과 사업본부 4곳이 이전할 계획이며, 2019년까지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뿐 아니라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한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굵직한 호재가 예정된 오산시의 부동산 인기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그 중심에 대우건설이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계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이다. 특히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출규제 제외대상이고,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교통망도 두드러진다. 지역을 잇는 주요 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있고, 최근 동탄역SRT가 개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우수하다. 더불어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최근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오산시와 협약체결을 마쳤을 뿐 아니라 주변 교육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골고루 갖춰 정주여건도 좋다. 이미 도보 거리 내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가 있고,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도 가깝다.
한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조성돼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